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원전해체기술 완성 박차

-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독일 이온(E.ON)과 협력체계 구축 -

□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 이하‘한전기술’)이 원전해체기술 완성과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한전기술은 14일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사와 원전해체 기술개발 및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은 △원전해체 기술자문 및 기술전수 △미국 및 한국의 원전해체사업 참여 △원전해체 사업개발 공동추진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한전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해체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웨스팅하우스의 선진 해체기술과 사업경험 자료를 도입함으로써 향후 국내 원전해체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 또한, 미국 원전해체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내․외 원전해체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한전기술은 지난 9일 독일 이온 테크놀로지스(E.ON Technologies, 이하‘이온’)와 해외 원전해체시장 진출 등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서 양사는 △한전기술의 독일 원전해체사업 참여 △국제공동 원전해체 연구개발 수행 △국내외 원전 해체 시장의 공동 진출을 위한 합작사(Joint Venture) 설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과 이온사는 해외 원전해체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국제공동연구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 양사는 지난 7월 원전해체 기술전수계약을 체결한 이래 9월에는 원전해체기술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 한편, 한전기술은 2000년대 초반부터 원전해체 전반에 걸친 기술개발에 전력해왔으며, 해체기획과 해체완료 후 부지복원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특히, 고리 1호기의 안전한 해체가 국내기업의 주도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술협력과 기술개발 등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오고 있다.


출처 : 한국전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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