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12월 29일 신고리3호기가 최초임계에 성공함에 따라 신고리3호기 주제어실에서 최초임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고리 3호기 초기임계를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용희 본부장과 최재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소처별 간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신고리3호기 최초임계 현황과 시운전 계획 및 실적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용희 본부장은 “신고리3호기는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면서 “최초 임계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당면 과제인 시운전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나가자”고 말했다.
우리기술로 개발하고 2009년 UAE 수출원전과 동일한 모델인 신고리3호기는 지난 10월 30일 운영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연료장전 작업에 착수해 11월 10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최초임계 성공을 시작으로 향후 시운전시험과 후속공정을 완벽하게 추진해 상업운전을 하게 되면 국내 25번째 원전으로서 우리나라 전력 수급상황에 숨통을 터주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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