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1월 18일 동부산관광호텔에서 고리본부와 상호협력사 간의 현안공유를 통한 소통 및 유대강화를 위한 ‘고리본부 단위기관책임자 소통간담회’를 시행했다.
이용희 본부장과 김관열 대외협력처장, 이신선 제1발전소장, 조성득 제2발전소장, 노기경 신고리제1발전소장, 공승주 신고리제2발전소장 등 7개 처 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본부 간부들과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KPS 등 설계, 정비, 방사선관리, 수처리, 건설 등 15개 분야 56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고리본부 단위기관책임자 소통간담회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고리본부에서 한솥밥을 먹고 함께 일하는 각 분야의 협력사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수원이 지향하는 방향과 고리본부 주요 현안들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에 대한 다짐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부 주요경영현안과 주요 사고사례 현황을 설명하고 원전안전운영 분야와 건설분야 관련 한전KPS와 삼성물산 책임자들의 주제발표, 그리고 본부 주요현안과 관련된 건설적인 제안이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용희 본부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한수원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한솥밥을 먹는 식구처럼 공존공연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면서 “각자 소속은 다르지만, 고리본부에서 원자력산업이라는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로서 좋은 일은 같이 기뻐하고 나쁜 일은 함께 고쳐나가면서 협력회사와 한수원의 발전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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